2023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1차 2차 발사 정리

 2023년에 우리나라가 이뤄낸 3차 누리호 발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가 무엇인지, 1차 발사, 2차 발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리해보고 3차 발사로 우리나라가 세운 기록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란?

 누리호는 연구원이 개발한 로켓으로 2022년에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제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총중량은 대략 200톤이고 높이 47.5m에 직경 3.5m 되는 로켓입니다. 엔진은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3단은 추력이 낮은 엔진을 사용했고 1단과 2단에는 추력이 높은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누리호 1차 발사

 시험으로 발사했을 때까지만 해도 다들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2021년 10월 비행시험이 다가오자 많은 방송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방송사에서는 특수 장비를 가져와 촬영준비를 하였고 걸그룹은 발사 응원 영상을 찍었습니다. 1차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우주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지만 발사체를 궤도에 올리기는 했습니다. 누리호 1차 발사 당시에 중국, 미국, 일본, 유럽, 인도, 러시아 6개 나라만이 위성체를 궤도에 올렸고 우리나라는 2차 발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누리호 2차 발사

 2차 발사는 1차 발사 이후 약 8개월 정도 후입니다. 2022년 6월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장마철 기간이었던 6월이어서 발사일이 미뤄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발사 당일의 날씨는 맑아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2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1톤 이상되는 무게의 페이로드를 궤도에 올린 7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으로 한국조폐공사는 기념주화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예약을 했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하는 우표를 65만 장 발행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큐브 위성 제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정된 날짜보다 조금 지난 5월을 발사일로 정했습니다. 연구원들은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에도 일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에 발사일은 5월 24일로 정해졌으나 기술적 문제가 생겨 25일 다시 발사하는 걸로 변경되었고 오후 6시쯤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누리호가 떠날 때까지 큰 문제는 없었고 지구에서 우주로 가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연속으로 발사에 성공했다는 부분에서 중국, 미국보다 기록을 세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장에 직접 있었던 취재진의 말을 들어보면 발사되는 순간 엄청난 소음과 진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누리호는 출발 후 2분 뒤 1단이 분리되고 얼마 후 2단 분리했다고 합니다. 누리호가 비행을 마친 시간은 6시 42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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