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 몸에서 정수기 역할을 하는 신장은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두 개를 가지고 있지만 기능하지 못하면 이식을 받거나 투석을 진행해야 하고 당뇨, 고혈압 등의 합병증도 유발합니다. 이번에는 신장 이상 증상, 신장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 이상 증상

1)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이 듭니다.

 혈관 속의 혈액에 독소가 걸러지지 않아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신장이 안 좋아지면 빈혈이 나타나고 현기증과 피곤함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잠을 잘 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밤에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신장은 정수기와 같이 여과하는 기능이 있는데 신장이 안 좋아지면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여러 번 화장실을 갑니다.

3) 붓습니다.

 신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트륨과 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머물게 되어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단백질을 저장, 분해하지 못해 소변으로 그대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 단백뇨라고 합니다. 신장이 손상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 중 하나이며 소변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4) 식욕이 없어집니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식욕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5)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습니다.

 신장이 안 좋아지면 몸에 요독이 쌓이고 요독의 증상으로 가려움과 건조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장이 안 좋아 투석을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요독이 높아 몸이 건조하고 가려워 많이 긁게 됩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

칼슘이 함유된 음식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루 칼슘 섭취량을 멸치, 우유 등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칼슘혈증이 나타나면 피로, 근력저하, 손과 발의 감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 음식

 투석을 하는 환자는 단백질을 적당하게 먹어줘야 합니다. 계란, 고기, 닭가슴살, 생선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신부전 환자라면 단백질이 적은 식단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장에 안 좋은 음식

 

칼륨이 많은 음식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피검사를 했을 때 칼륨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기능이 떨어져 칼륨, 염분, 인 등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칼륨이 많은 음식인 채소, 과일 등을 제한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칼륨이 많은 채소에는 시금치, 죽순, 단호박 등이 있고 과일에는 대표적으로 바나나가 있습니다. 칼륨이 적은 귤, 파인애플, 사과, 수박, 복숭아, 오이, 콩나물 등으로 대체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

 찌개, 김치, 젓갈 등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먹고는 못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물은 더 넣어서 싱겁게 먹거나 빨간 김치 보다 백김치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높은 음식, 정상수치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심장질환, 혈관질환, 뇌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내 밥상 위는 안전한지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높은

forestseed.tistory.com

 

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 치료방법 예방접종 진료과

면역력에 따라 반응하는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60대 성인에게 발생하니 피부나 신경 쪽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전염력, 치료방법, 예방접종, 진료과 등에 대

forestseed.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 명이 걸리면 전체가 다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들이 있으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옮겨오기 쉬운 질병들의 증상, 대처방법에 대해서 정리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병 종류 및 대처방법

 4가지의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수족구

 전염성이 강한 질환 중 하나로 5세 미만의 아이들이 잘 걸리는 질병입니다.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감염될 수도 있고 콧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고 물건을 만져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콧물이 나고 열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밥을 안 먹겠다고 투정을 부리는 아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후 손, 발에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입안에도 물집이 생겨 아이는 불편감에 더욱 음식을 안 먹겠다고 합니다.

 

 보통 7일에서 10일 사이 기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증상이 나아지지만 심한 경우 물집이 온몸에 생기고 긁다 보면 감염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집을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종류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진료과 :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2. 장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은 음식물을 먹고 난 후 3일 이내에 열이 나고 설사, 배아픔, 구토가 시작됩니다. 열이 나고 설사가 지속되기 때문에 수분보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물을 마시고 나트륨이 함유된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5일에서 7일 사이에 회복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물종류를 위주로 먹고 필요시 죽을 섭취 하도록 합니다. 흰 죽, 야채죽, 소고기죽 모두 가능합니다.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고 천천히 밥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소량씩 자주 식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3.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알려진 호흡기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은 고열, 기침, 가래, 콧물, 근육통, 머리 아픔 등이 있습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봄에도 가끔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보건소나 병원에서 해마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접종을 필수입니다. 독감 변종 바이러스가 새롭게 나타나고 백신 접종으로 만들어진 면역력은 1년 후 서서히 사라지니 예방접종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4. 수두

 수두는 급성 바이러스 질병으로 열이 서서히 나고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잠복기간은 2주 정도 되며 수포에서 나오는 액체를 만지면서 퍼지게 됩니다. 초기에 물집일 경우 전염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딱지가 생기면 더 이상 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신생아나 아이들은 수두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5일에서 7일 정도 격리가 필요합니다.

 

진료과 :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그 외에도 중이염, 홍역, 눈병, 기관지염 등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주기에 맞춰서 하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하고 전염성 질병에 걸렸을 경우 어린이집을 가지않고 집에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심장질환, 혈관질환, 뇌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내 밥상 위는 안전한지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낮추는 음식, 정상수치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몸 속에 있는 세포의 막을 만드는 지질 중에 하나입니다. 콜레스테롤 종류는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몸에 안좋은 LDL 콜레스테롤입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만 병이 생길까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혈관벽이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생길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경우 적혈구의 생존력이 떨어져 빈혈이 생기고 그로 인해 출혈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적정수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

1. 양파

 한국인 밥상에 양파가 빠질 수는 없습니다. 양파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껍질에 퀘르세틴이 많이 있어 혈관에 있는 지방을 청소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양파가 재료로 포함된 음식을 먹어도 좋고 생양파를 쌈장이나 된장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된 섬유질은 소화관에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도록 돕습니다. 혈압조절 및 심장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를 하루에 한개라도 먹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아몬드


 미국영양학회에서 아몬드가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식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몬드가 지방이 많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부분은 불포화지방산입니다. 몸에 안좋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좋습니다. 흡수를 줄이면서 배출은 늘려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점심먹고 한두시간 뒤에 녹차를 한잔 마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5. 다크초콜릿


 코코아 가루가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활성산화와 만나면 몸에 안좋은 작용을 만들어내고 심장 내부의 벽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너무 낮은 수치가 지속될 경우 세로토닌의 수치도 감소되어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하게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오징어, 새우, 계란노른자 등은 음식 자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돼지기름, 생크림, 소시지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자주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수치

HDL 콜레스테롤은 60이상을 정상수치로 보고있습니다. 위험수치는 40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00이하를 정상수치로 봅니다. 위험한 수치는 160이 넘은 수치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국민의 30~40%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병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주된 사망원인에는 심혈관질환, 암(악성신생물), 폐렴, 뇌혈관질환, 간질환,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등이 있는데  이를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인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를 알아보고 무슨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주변 지역에 있는 병원,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하기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로 들어가 줍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1)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누른 후 로그인을 해줍니다. 공동인증서 또는 카카오톡, 네이버 인증서 등으로 가능합니다.

2) 건강검진 대상조회 항목을 클릭합니다.

3) 이름과 생년월일이 맞는지 확인해 주고 올해 일반검진, 암검진에서 해당되는 내용을 확인해 줍니다.

 

암검진

 암검진은 총 6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나누어져 있고 간암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폐암의 경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54세 이상 74세 이하에 해당하면 2년마다 검사가 가능합니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CT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해 상담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담배를 1갑씩 30년을 피웠거나 2갑씩 15년을 피운 사람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갑년 : 하루 흡연량(20개비=1갑을 기준으로) × 흡연을 한 년도

 

위암의 경우 2년마다 검사가 가능하고 나이는 40살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견이 좋지 않은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자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여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하고 있고 40살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유방촬영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합니다.

간암의 경우 상반기에 1번, 하반기에 1번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40살 이상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간경병증이 있는 사람,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양성인 사람,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양성인 사람,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만성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50살 이상부터 연도별도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능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자세하게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다른 검사에 비해 기준 나이가 20세 이상으로 일찍 가능합니다.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을 합니다. 

 

일반 검진

 항목에는 신체, 혈압, 청력, 혈액, 시력,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이 해당이 됩니다. 혈액검사에는 공복혈당, 혈색소(빈혈 검사), 간수치검사(AST, ALT),  소변수치검사(혈청크레아티닌, GFR) 등이 있습니다. 비만은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HDL, LDL, 총 콜레스테롤 검사는 여자는 40살 이상부터 4년 주기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여자는 40살, 44살, 48살 이런 식으로 주기가 되고 남자는 24살, 28살, 32살, 48살, 52살 이런 식으로 주기가 됩니다.

 

건강검진은 홀수에 태어난 사람은 홀수 연도에 짝수에 태어난 사람은 짝수 연도에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검진할 기관이나 병원 찾기

 홈페이지 하단으로 내려보면 건강정보란에 가까운 병원 찾기 또는 검진기관 찾기가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클릭해서 들어간 뒤 살고 있는 지역이나 가까운 지역을 선택해서 검색을 해주면 됩니다. 병원을 선택하고 세부적인 진료과를 선택해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려면 산부인과를 선택해서 검사해 주면 됩니다. 병원이 여러 개가 뜨고 주소, 진료과목, 예약 가능여부, 점심시간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국가 검진 무료로 진료가 가능한지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문의해 보고 방문하면 됩니다.

 

검진하기 좋은 시기는?

 미뤄뒀다가 하반기에 검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10월, 11월, 12월에 검사하는 사람이 많으니 예약 잡기도 쉽지 않아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안 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예약하고 검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가장 없는 1월, 2월, 3월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검사를 받지 못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가시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번호는 1577-1000입니다.

건강검진 하기 전 주의사항

  • 혈액검사가 있으니 8시간 전부터 금식하기(금식은 물 포함)
  •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컨디션 좋은 상태로 방문하기
  •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 소변색이 나올 때까지 장을 비우고 가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