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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삼삼데이라 불리는 삼겹살먹는 날입니다. 언제부터 삼겹살데이가 생겼고 이어져오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으시죠? 궁금해하실 내용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돼지고기의 역사

삼겹살데이란 3월 3일이고 삼삼데이라고도 불려집니다. 누가 시작했으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00년대 시작부터 구제역 바이러스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자 돼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축산업 조합에서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그럼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돼지고기는 오래전부터 다른나라에서도 흔히 즐기는 고기 중 하나였습니다. 돼지고기의 역사는 멧돼지의 후손으로 시간적으로는 약 6천년 전에 동남아시아에서 인간의 손에 길러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후 근접한 나라들을 통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아예 안먹는 나라도 있고 개인적인 이유에서 안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에서 돼지고기를 금기시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있고 채식을 하는 채식주의자들은 개인적인 이유에서 먹지 않습니다. 

 

부위별 특징

돼지고기를 크게 여러부위로 나눠보면 안심, 목심, 등심, 앞다리, 뒷다리, 삼겹살, 갈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걸 다시 작은 부위로 나눠보면 안심은 안심살, 목심은 목심살, 등심은 등심살, 알등심살, 등심덧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다리는 앞다리살, 앞살태살, 항정살로 나눠지고 뒷다리살은 볼기살, 설깃살, 도가니살, 홍두깨살, 보섭살, 뒷사태살이 있고 삼겹살에는 삼겹살, 갈매기살, 등갈비살, 토시살, 오돌삼겹살로 나눠지고 마지막으로 갈비는 갈비, 갈비살, 마구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나름 고기를 많이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부위가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부위도 있고 자주 먹은 부위들도 있습니다. 삼겹살은 살과 지방이 섞여있어 많이 퍽퍽하지 않고 기름지며 맛있습니다. 안심은 등심과 비교해서 지방이 적은 편이며 주로 돈까스, 탕수육에 사용됩니다. 등심인 돼지고기 중 가장 연한 부위로 스테이크로 주로 사용됩니다. 앞다리와 뒷다리살은 지방이 적고 수육, 보쌈으로 먹습니다. 갈비는 갈비찜, 갈비구이로 먹으며 감칠맛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갈매기살은 힘살이 많이 씹는 맛이 있고 쫄깃합니다. 주로 구이로 사용해서 먹습니다. 목살은 지방층과 근육들이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소금구이, 보쌈으로 먹습니다. 

질좋은 돼지고기 고르는 방법

질좋은 돼지고기를 고르는 방법은 일단 붉은색보다는 연분홍색인걸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으나 핑크빛을 가진 돼지고기가 좋습니다. 지방은 단단하고 흰색을 띠는 것이 육질이 좋고 고기 맛을 좋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갓잡은 돼지고기가 가장 맛있을까요? 돼지고기는 3~4일 정도 된 것이 가장 맛있다고 얘기합니다. 일정기간이 되면 냉동을 시키거나 다른 보관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썰어서 오래 놔두게 되면 공기와 만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저장하고 싶을 때에는 랩으로 한번 싸서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돼지고기를 구매해서 조리 후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들은 말이 소고기는 핏기만 없어지면 먹어도 된다는 말을 많이 듣고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서 먹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생충이 많이 있어서 충분히 조리 후 먹도록 해야합니다. 여러번 뒤집어서 먹는 것보다 익었을 때를 기다렸다가 한번에 뒤집어서 굽는 것이 돼지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냉동고기보다는 냉장고기를 불판의 온도는 250도에서 두께는 7mm가 맛있다고 합니다. 곁들여먹는 채소에는 상추, 고추, 깻잎, 파채, 양파절임, 부추, 마늘 등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보관 온도는 1~5도 정도이며 칼로리는 100그램당 236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해주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성인병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맛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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