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해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장마철 기간을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침수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마기간

 최근 들어 해마다 점점 더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장 더운 곳은 대구와 서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마는 보통 6월 말부터 시작해서 7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비가 오면 축축한 느낌도 있고 습도가 높아져 불편감을 많이 겪습니다. 8월이 되면 태풍과 같이 비바람이 부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2023년 장마철 기간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작년인 2022년에는 맨 아래 지역인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20일 초반부터 시작되었고 남부지방인 전남과 전북을 지나 중부지방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는 다가올 6월, 7월, 8월 날씨에 대해 예상만 하는 것이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장 정확하다는 한국기상청 자료를 보면 6월 18일~19일부터 7월 중순까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는 4일에서 5일 정도 빨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을 떠올려보면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기온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장마철 주의해야할 사항

 장마철은 평소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요소가 많이 존재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노인, 청년들도 일상생활을 할 때, 출근길, 운전 중, 야외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조심해야 될 사항에 대해 몇 가지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1) 산사태 주의하기

 산 아래 비탈진 언덕이 있을 경우 가장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짧은 기간에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흙이 쓸려내려 가면서 나무나 돌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교통사고 주의하기

 비가 오면 시야가 어두워져 앞이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보행자라면 어두운 색의 옷보다는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자전거나 킥보드 등은 위험하니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라면 앞에 있는 차와 간격을 두고 운전하고 차의 라이트를 밝게 비춰서 사람이나 동물이 있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3) 감전, 화재 주의하기

 콘센트와 같은 전기제품은 전기가 흐를 때 물과 접촉하면 스파크가 튀면서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주변에 물이 없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야외에서는 신호등이나 가로등 전선이 빗물에 잠겨있다가 전기가 흐를 수 있으니 주변에 가지 않도록 합니다.

4) 침수 주의하기

 작년에 장마로 비가 갑작스럽게 많이 내리면서 지하에 위치한 곳들이 잠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원룸,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 등 침수에 주의해서 빠르게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차 내부에 물이 찬 경우에는 빠르게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압력으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 문을 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보일러나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발이 물에 젖었을 때에는 신문지를 신발 안에 넣어두면 냄새없이 물기를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피요령

 비가 많이 내렸을 때 연락해야 할 비상망, 대피로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한 집이나 회사는 잠길 수가 있으니 많은 양에 비가 내릴 때에는 미리 대피소를 알아두고 이용해야 합니다.
  • 재난안전본부, 도청·시청 등 비상상황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의 번호를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 랜턴이나 손전등과 같이 불을 비출 수 있는 용품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에 대비해서)
  •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차는 지상이나 높은 지대의 주자창에 주차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