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검사 비용 결과 필요한 준비물 부정맥 증상

 가끔씩 심장을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많이 움직이거나 피로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가장 간단한 검사는 심전도 검사입니다.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등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심전도와 부정맥 심전도의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란?

 심장박동이 제대로 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전극을 붙여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검사 중 하나이며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정맥을 확인하거나 심근경색, 협심증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부정맥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심전도 검사를 한번 해보는 걸로는 진단하기 쉽지 않아 24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전도를 기록하는 홀터 검사가 있습니다.

 

심전도 준비사항

 심전도의 정류에는 일반 심전도 검사, 홀터 검사,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심전도 검사에는 금식이 필요없습니다. 이 중에서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먹고 있던 약물을 중단해야 할 수 있고 검사하기 12시간~24시간 전에는 격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흡연, 카페인도 중단하고 편한 복장으로 검사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심전도 검사 비용

 심전도 검사를 받을 때 내야 하는 비용은 만원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강보험을 적용한 후의 금액이고 심전도 이외의 다른 검사를 같이 하는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진행하는 심전도검사는 대략 2만 원, 심장초음파 검사는 6~7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슴 쪽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심전도를 한번 찍어보는 것이 좋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가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병원, 동네 병원 모두 비슷한 기계를 사용하고 있어서 가까운 곳을 가시면 됩니다.

심전도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증상)

 가슴 통증, 부정맥,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림, 가슴 불편감 등이 있다면 심전도 검사 시행이 필요합니다. 40세가 넘어가면 1~2년에 한 번 정도 검사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심전도검사 결과

 심전도를 검사하면 담당의사가 확인하고 진단 및 처방을 내려줍니다. 필요시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고 피검사를 통해 더 자세한 수치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나 결과 심한 경우에는 심장내과에 상의해 볼 수도 있습니다.

 

1) 부정맥

 일반인의 경우 심장박동이 규칙적으로 일정한 흐름이 보이는데 부정맥을 가진 사람의 심전도는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신호 자체를 잘 만들지 못합니다.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음주, 흡연, 선천적 심장문제, 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이 있습니다. 흉통, 심장 두근거림, 불편감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심장이 멈출 수도 있으니 빠르게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2) 빈맥

 맥박이 빠르게 뛰는 것을 빈맥이라고 하는데 분당 100회 이상일 경우를 말합니다. 불편감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수술 후 환자, 다른 곳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피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서맥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를 정상으로 보는데 이보다 낮은 경우 서맥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어린이들에게도 서맥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없으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어지럽거나 나른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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